추석 고향 가는 길, 먹거리 안전 지키는 6가지 필수 수칙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지만, 동시에 장거리 이동과 음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식중독 위험도 커지는 시기예요.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이나 차량 내 보관한 간식은 관리가 소홀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매년 이 시기마다 **“먹거리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추석 귀성길에 꼭 기억해야 할 먹거리 안전 수칙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1.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세요

휴게소나 편의점에서 음식을 살 때는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이나 HACCP 인증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HACCP 마크는 제조·가공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쳤다는 의미이므로, 빠른 이동 중에도 안심할 수 있죠.

 

📢 휴게소에서 식사할 땐 ‘위생등급’ 표시 꼭 확인해보세요!

 

2. 음식은 오래 두지 말고 바로 섭취하세요

차량 내부는 금세 온도가 올라가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어요. 샌드위치, 햄버거, 어묵 같은 음식은 구매 후 바로 섭취하거나, 당장 먹지 않을 경우 보냉백·아이스팩에 보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남은 음식은 다시 충분히 재가열한 뒤 드셔야 안전합니다.

 

📢 보냉백 하나 챙기는 습관이 가족 건강을 지켜줍니다!

 

 

3. 조리된 음식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기

핫도그, 햄, 어패류 같은 음식은 겉만 익고 속은 덜 익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중심 온도까지 고르게 익혔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어린이나 어르신이 드실 음식은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속까지 익혔나?” 꼭 체크하세요, 식중독 예방의 핵심입니다.

 

4. 조리 환경·도구 위생 확인하기

조리 도구, 접시, 용기 등은 세균 번식이 쉬운 곳이에요. 최근 휴게소에서는 조리로봇과 인증된 기기를 활용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있는데, 가능한 위생 관리가 잘 된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든 음식을 선택해 안심하세요!

 

5. 식중독 예방 주의점 꼭 기억하기

 

추석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장거리 이동 중 음식이 상하기 쉬운 시기예요. 이럴 때는 작은 부주의가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상온 보관 최소화: 음식은 최대한 빨리 소비하고, 장시간 실내에 두지 않기
• 손 씻기 생활화: 휴게소·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 반드시 비누로 손 씻기
• 물은 안전하게: 생수나 끓인 물만 마시고, 불확실한 정수기 물은 피하기
• 재가열 필수: 남은 음식은 반드시 중심 온도까지 다시 데워 먹기

 

📢 식중독 예방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손 씻기와 보관 습관 꼭 챙기세요!

 

 

6. 선물·명절 음식 준비도 꼼꼼하게

과일·채소는 깨끗이 씻고, 포장 상태가 좋은 것을 선택하세요. 명절 음식을 미리 조리할 경우에는 소분해 냉장·냉동 보관하고, 먹기 전에는 반드시 재가열해 드셔야 안전합니다.

 

📢 명절 음식도 ‘보관·재가열’이 원칙, 꼭 기억하세요!

 

마무리

추석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먹거리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명절에는 위생등급·HACCP 확인 → 즉시 섭취·보냉 보관 → 속까지 재가열 → 식중독 예방 습관 이 네 가지만 기억해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작은 습관 하나가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만들어줍니다. 😊

 

👉 이번 추석, 식약처가 권장하는 먹거리 안전 수칙으로 가족 건강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