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제, 안전하게 쓰고 환한 미소 만들기! 의약외품 선택 가이드

 

하얗고 환한 치아는 자신감 있는 미소의 시작이죠.

요즘은 치과뿐 아니라 시중 제품을 통해 치아 미백을 시도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런데 혹시 치아미백제는 ‘의약외품’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잘못 사용하면 치아와 잇몸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오늘은 치아미백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종류별 사용법,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관리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치아미백제는 왜 의약외품일까?

치아미백제는 과산화수소 등 산화 성분을 이용해 치아 표면 착색을 제거하거나 색을 밝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닌 치아에 직접 작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만 판매·사용할 수 있어요.

 

👉 치아미백제를 선택할 땐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 허가 문구를 확인하세요.

 

의약외품 치아미백제 종류별 사용법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치아미백제는 부착형, 겔형, 치약형 세 가지로 나뉩니다.

 

 

✅ 부착형

• 종이를 떼어내고 치아에 붙인 뒤, 설명서에 명시된 시간 동안 유지
•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제거
• Tip: 붙이는 위치를 정확히 맞추면 치아 전체가 고르게 미백돼요.

✅ 겔형

• 미백할 치아에 흐르지 않도록 발라 약 30분 후 물로 헹굼
• 입을 처음 30초~1분 동안 다물지 않고 겔이 마르도록 유지
• Tip: 혀와 잇몸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 자극을 줄일 수 있어요.

✅ 치약형

•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치아 표면을 꼼꼼히 닦은 뒤 헹굼
• 하루 2회 이상 가능하지만, 과도한 사용은 치아 민감도를 높일 수 있어요

 

치아미백제 사용 시 주의사항

 

• 과용 금지: 사용량·횟수를 늘리면 치아 표면 손상과 잇몸 자극 발생 가능
• 전문가 상담 권장: 충치, 시린이, 치주질환 여부에 따라 부작용 발생 가능
• 연령·대상 주의:
  • 과산화수소 함유 → 12세 이하 사용 금지
  •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 함유 → 14세 이하 사용 금지
  • 임산부, 치주질환 환자는 사용 피하기
• 사용 금지 상황: 치아교정 중, 입속 감염·상처 있을 때, 임신·수유 중

 

📌 눈가나 상처에 닿으면 즉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치과 치료 중인 분들은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사용하세요.

 

치아미백제 선택 시 확인할 점

1. 의약외품 표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
2. 성분 확인: 과산화수소, 과산화요소 등 주요 성분과 농도 체크
3. 사용 방법 준수: 제품별 권장 사용 횟수·시간 반드시 지키기
4. 광고 문구 주의: ‘단 하루 만에 새하얗게!’ 같은 과장 광고 피하기

 

치아미백 효과 오래 유지하는 관리법

• 착색 음식 피하기: 커피, 홍차, 와인, 카레 등 색소 강한 음식은 미백 직후 24시간 피하기
• 규칙적인 구강 관리: 부드러운 칫솔·불소 치약 사용, 치실·가글로 치아 사이 착색 예방
• 정기적인 치과 검진: 민감도나 잇몸 염증 발생 시 전문의 상담

 

👉 미백 효과는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사용법에서 나옵니다.

 

 

마무리

치아미백제는 단순 미용제품이 아니라 치아 건강에 직접 작용하는 의약외품입니다.

• 허가받은 제품 사용
• 정해진 사용법 준수
• 착색 예방과 꾸준한 관리

 

👉 오늘부터는 “의약외품 치아미백제”라는 점을 꼭 기억하고, 안전하게 사용해 건강한 미소를 지켜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