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휴만 8번! 2026년 공휴일, 올해보다 +2일 더!

 

 

내년 달력, 미리 확인해볼까요?

 

매년 다가오는 새 해 달력을 보면, “이번엔 연휴가 좀 낫겠네” 싶은 기대를 하게 돼요.

그런데 2026년은 그 기대가 꽤 실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주항공청이 발표한 ‘2026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공휴일 수가 현재보다 이틀 늘어난 총 70일이 될 전망이에요.

이 소식, 단순히 달력만 바뀌는 게 아니라 우리 삶의 시간감각, 여행 계획, 휴식 기대치까지 조금씩 바꿀 수 있는 변화랍니다.

지금부터 달라지는 점과 알짜 활용 팁까지 모아서 보여드릴게요.

 

 

2026년 공휴일, 어떻게 늘어날까?

 

공휴일 + 이틀 증가의 배경

• 우주항공청이 연중 천문 역법과 절기, 법령 등을 바탕으로 정하는 월력요항 발표 결과, 2026년 적색표기일(관공서 공휴일)은 70일, 이는 2025년보다 2일 증가한 수치입니다.
• 다만 공휴일 수 계산 시 일요일과 겹치는 날은 고려돼서 실제로는 72일이 될 수 있었지만, 3·1절과 부처님오신날 등이 일요일과 겹쳐 조정되며 70일로 확정되었어요. 

주 5일제 근무자 기준 실질 쉬는 날

• 주말 포함 + 공휴일 기준으로 계산하면 2026년 쉬는 날 수는 70일 + 52일(일요일) 로 122일이 될 수 있지만,
• 공휴일 중 토요일과 겹치는 날이 있어 실제 쉬는 날 수는 118일로 예상된다고 해요.

 

연휴 패턴 & 여행 전략

3일 이상 연휴 8번

2026년에는 3일 이상 연휴가 총 8번 계획되어 있어서, 연차만 조금 잘 써도 짧은 여행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어요. 
예:

• 설 연휴
• 광복절
• 추석 연휴
• 개천절
• 한글날
• 부처님오신날 연휴 등

연차 꿀팁

• 연차를 멀리서 미리 써야 긴 연휴를 만들 가능성이 높아요.
• 예를 들어, 설 연휴나 추석 연휴 직전/직후 하루 이틀만 연차를 더 붙이면 5일 이상의 연휴 가능성도 생기죠.
• 특히 주말·공휴일 겹침 조정을 고려해 연차 배치를 잘 하면 효과 커요.

 

달라진 점 요약 & 유의사항

항목	2025년 기준	2026년 변화
공휴일 수	68일	70일 (이틀 증가)
실질 쉬는 날 수 (주5일제)	119일	118일 (토요일 겹침 조정)
3일 이상 연휴 횟수	–	8번 예정

※ 주의사항

• 공휴일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모두 쉬는 날이 늘어난다”는 것은 아님 (토요일·일요일 겹침 조정 등이 있기 때문)
• 일부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치면 대체 공휴일이 생기거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음
• 지방자치단체나 기관별로 휴무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근무처 정책 확인 필수

 

 

월력요항이란 무엇일까?

 

‘월력요항(月曆要項)’은 매년 **한국천문연구원(2022년까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주관, 이후 우주항공청)**에서 발표하는 공식 달력 지침이에요.

쉽게 말해, 우리가 쓰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공식 자료라고 보면 됩니다.

월력요항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어요:

• 천문 현상: 일식·월식, 절기, 월령(달의 모양), 주요 천문 이벤트
• 법정 공휴일: 관공서 공휴일과 기념일 표시 기준
• 기타 참고 사항: 음력 날짜, 윤달 여부 등

 

👉 즉, 월력요항은 단순히 날짜만 나열된 자료가 아니라 과학적·법적 기준을 모두 반영한 달력의 뼈대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매년 6월 말~7월 초에 다음 해 월력요항이 공표되면, 이후 서점이나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달력, 다이어리, 캘린더 앱까지 모두 이 기준을 따르게 됩니다.

 

마무리 & 적용 팁

2026년은 공휴일이 이틀 늘어난 해로, 휴식 기회가 조금 더 넉넉해지는 해가 될 가능성이 커요.
하지만 공휴일 증가만 믿고 있다간 “아, 연차 낼 기회 놓쳤네” 할 수도 있어요.
몇 가지 팁 드릴게요:

• 달력 미리 챙겨두고, 연휴 패턴 중심으로 연차 계획 세우기
• 공휴일과 주말 겹침 여부 미리 확인해서 손해 안 보기
• 여행·나들이 시즌 미리 예약 (호텔·교통 잡히는 속도 빠름)
• 회사 휴무 정책 변화 있는지 체크
• 가족, 친구와 연휴 일정 먼저 조율해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