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외화로 주식 투자? 금융위가 새로 허용한 혁신 서비스 3가지!

 

최근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열린 정례회의에서
‘외화 선불충전금을 활용한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등 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융소비자의 편의성과 새로운 자산관리 방식이 한층 확대되는 계기인데요.
지금 바로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외화 선불충전금 기반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이제는 남은 외화로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여행이나 출장 후 카드에 남아 있던 외화 선불충전금을
증권사 위탁계좌로 환급받아 해외주식 등 다양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예요.

 

기존에는 남은 외화를 다시 환전해야 했지만,
이제는 그 잔액을 환전 과정 없이 바로 투자로 연결할 수 있어 환전 수수료 부담이 줄고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 금융위원회 공식 보도자료에서 서비스별 이용조건을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2. 미래세대 금융교육을 위한 맞춤형 예·적금 추천 서비스

 

두 번째는 미성년 자녀의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예·적금 서비스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용돈관리 플랫폼을 통해 자녀 명의로 예·적금 상품을 비교·개설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로,
금융교육과 자산형성의 기초를 동시에 다질 수 있는 점이 핵심이에요.

 

이를 통해 자녀는 실제 계좌를 경험하며 금융습관을 배울 수 있고,
부모는 금융상품의 금리·혜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어린 세대부터 금융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금융문해력 향상’ 서비스라고 할 수 있죠.

 

👉 해당 서비스는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목록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3. 엘포인트 플러스 신한통장 서비스

 

마지막은 ‘엘포인트 플러스 신한통장’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선불충전금 기반 계좌에 이자를 지급하고,
결제 시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하이브리드형 예금 서비스예요.

 

즉, 기존 멤버십 포인트나 선불카드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실제 금융상품처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자산으로 진화한 셈입니다.

앞으로 포인트, 충전금, 마일리지 등 비금융 자산이 금융 생태계와 연동되는 흐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돼요.

 

👉 서비스 세부 구조와 제휴은행 정보는 금융위 누리집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번 지정이 갖는 의미

이번 3건의 지정은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자산 활용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 남은 외화 → 투자 연결
• 자녀 금융교육 → 금융문해력 향상
• 포인트·충전금 → 예금자산 전환

이처럼 기존 금융의 경계를 넓히는 시도이자,
앞으로 본격화될 ‘생활 속 금융 혁신’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금융위원회 공식 발표문에서 각 서비스별 시행 시기와 참여 기업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금융, 일상 속으로

이제는 ‘남은 외화’나 ‘포인트’도 투자와 저축의 도구가 되는 시대입니다.

금융위의 이번 지정은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혁신의 시작점이 될 거예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현명하게 활용해, 나만의 금융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보세요.

 

👉 금융위원회 공식 누리집에서 혁신금융서비스 목록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외화 선불충전금 기반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등 혁신금융서비스 3건 신규 지정 의결

 

표 정리

금융위가 이번에 신규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번호	서비스명	주요 내용
1	외화 선불충전금 기반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해외여행 등에서 남은 외화 선불충전금을 증권사 위탁계좌로 환급받아 해외주식 등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2	미래세대 금융교육을 위한 맞춤형 예·적금 추천 서비스	미성년 자녀의 용돈관리 플랫폼과 연계해 부모가 자녀 명의로 예·적금 상품을 비교하고 개설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엘포인트 플러스 신한통장 서비스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선불충전금을 제휴 은행 계좌에 보관하고 이자를 지급하며, 결제 시 자동 충전되는 구조를 허용합니다.